by 올리비에 무루, 디지털 에이전시 아지앙스의 공동 대표, 창업자 & FKCCI 부회장 한국은 코로나19 초기 때부터 기술을 적절히 활용해 위기를 신속히 진압했을 뿐만 아니라 자가격리와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 속에서도 경제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은 약 20년 전부터 IT 인프라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통해 디지털 강국으로 성장했다. 그 결과 1990년대 말부터 한국은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순위에서 세계 3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지난 해부터는 5G 전환에 성공한 나라가 되었다. 출시된지 1년 후에 5백만 명의 이용자가 생긴 5G는 새로운 서비스를 빨리 경험해보려는 ‘얼리어답터’인 한국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어 갔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한국인들의 본능적인 욕구이다.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