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아지앙스는 Accorhotels이 예약 웹사이트를 한국에 론치하는 시기에 맞춰서 이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Accorhotels의 브랜드들 (novotel, ibis 등)은 이미 해외에는 잘 알려져 있지만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호텔 체인 브랜드였습니다.
Accor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전방위적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했습니다.
먼저 Accor 한국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해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온라인에서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Accor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눈에 쉽게 들어올 수 있는 이미지 중심의 포스트를 배포했는데, 모든 이미지를 호텔 건물을 배경으로 디자인해 뉴스피드를 스크롤하면 호텔 건물을 내려가는 듯한 느낌으로 재미있게 전달했습니다.
Accor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SEM과 블로거 마케팅 또한 진행했습니다. 캠페인 전에는, Accor를 검색했을 때 결과 컨텐츠들에는 경쟁사들에 대한 정보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캠페인 이후에는 Accor 관련 세일 정보, 여행, 호텔예약 등으로 바뀌었습니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서울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두 지역이라 할 수 있는 홍대와 명동에서 열렸습니다. 첫번째 이벤트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동상 마임이었는데 온몸을 흰색 페인트로 칠한 거리 예술가들이 동상처럼 서 있어 행인들의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러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많은 행인들이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자신의 SNS에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Accorhotels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한 사람들에게는 Accor에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쿠폰과 무료숙박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살아있는 동상들을 통해 ‘Accorhotels와 함께라면,
당신의 여행은 예술의 형태가 된다!’는 메시지를 표현했습니다!]
[이 사진을 명동의 번화가에 찍었다는게 믿겨지시나요?]
명동의 두번째 이벤트도 수천명의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모델들과 포즈를 취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매력적인 남녀 모델들이 블루 스크린을 배경으로 한국인들이나 여행객들과 촬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무려 1만명이 참여했습니다. 특수 카메라로 촬영된 이 사진은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듯한 멋진 사진들로 완성되어 참가자들 모두에게 이메일로 발송해주었습니다.
꽃샘 추위가 기승하던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수영복을 입고 열성적으로 포즈를 취하신 Accorhotels 모델분들께 큰 감사를 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