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위한 버티컬 패션 플랫폼 지난 포스팅에서 우리는 온라인 직영점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가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에게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오늘은 네이버, 카카오, 신세계 등 현재 한국 이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로컬 플랫폼들이 패션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것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패션 플랫폼을 인수해 입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을 선점해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그렇다면 국내 거대 기업들이 버티컬 패션 플랫폼과 어떻게 협업하고 있는지 하나씩 알아봅시다. 우선 2020년 9월, 패션 버티컬 플랫폼 '브랜디'가 네이버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