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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앙스 파리 컨퍼런스




2015년 3월 24일, 아지앙스는 BETC Digital, 한국 1위 검색엔진인 네이버, 프랑스 마케팅/광고 매거진 l’ADN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컨퍼런스의 목적은 아시아, 특히 한국의 e-커머스 현황을 논하고 유럽 브랜드의 활동 전망을 논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지앙스의 공동대표이자 e커머스 전문가인 김보선 대표는 이 컨퍼런스에서 한국 디지털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야를 나누었습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는 물론,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높은 보급률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김보선 대표는 “한국인들에게 인터넷은 산소와 물 같은 존재이며, 이제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0년간, 한국 TV 프로그램이나 K-pop,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한국 소비재들이 아시아 전 지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류’라고 중국에 의해 이름붙여진 이 트렌드는 문화적 콘텐츠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반적 인프라나 소비자 마케팅에도 해당합니다. 이에 따라, 많은 해외 브랜드들이 한국으로 눈을 돌려 마케팅 활동을 확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너무 빠른 변화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보선 대표는 “많은 실수가 일어난다. 그러나 한국의 장점은 실수를 눈치채면 최대한 빠르게 대안을 찾는다는 사실이다. 한국인들은 항상 새로운 시도를하고,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더 열심히 시도한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한국 디지털 시장은 복잡합니다; 한국은 고유의 디지털 생태계를 가지고 있고, 극복하기 힘든 언어 및 문화적 장벽도 존재합니다. 김보선 대표는 만약 외국 회사가 국내시장으로 진출할 의향이 있다면 “한국의 문화 맥락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어떤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이용할  건지 신중히 선택함으로써 현명하게 현지화를 해나가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모든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컨퍼런스에 참가한 모든 브랜드 대표는 한국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아시아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